모두의 카드는 새로 발급받는 카드가 아닙니다. K-패스에 얹은 환급 방식이라 기존 이용자는 따로 할 일이 없어요. 2026년 9월 30일 이용분까지는 기준금액이 절반이라, 지금이 가장 많이 돌려받는 구간입니다. 내 기준금액과 실제 환급액까지 계산해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새 실물카드가 아니라 K-패스에 추가된 정액 환급 방식 — 기존 이용자는 할 일이 없습니다
- 2026년 4월 1일~9월 30일 이용분은 기준금액 50% 인하, 수도권 일반 국민 일반형 30,000원
- 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중 그달 가장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
- 환급 조건은 월 15회 이상 이용, 가입 자격은 만 19세 이상
모두의 카드, 따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모두의 카드는 새 실물카드가 아니라 K-패스에 추가된 정액형 환급 방식입니다. 2026년 1월 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됐고, 전국 229개 지자체와 카드사 27곳이 참여해요. 가입자는 7월 29일 기준 6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미 K-패스를 쓰고 있다면
할 일이 없습니다. 공식 안내도 기존 K-패스를 그대로 쓰면 된다고 못 박고 있어요.
K-패스가 아직 없다면
카드 발급과 등록 절차가 남습니다. 3단계는 글 아래쪽에 정리해 뒀어요.
9월 30일까지는 기준금액이 절반입니다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 이용분까지는 환급 기준금액이 50% 인하돼 있습니다. 고유가 대응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된 6개월 한시 조치라, 같은 교통비를 써도 초과분이 커져 돌려받는 돈이 늘어나요.
한시 인하 기준금액 (2026년 4월 1일~9월 30일 이용분 · 수도권)
| 이용자 유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
| 일반 국민 | 30,000원 | 50,000원 |
| 청년·2자녀·어르신 | 25,000원 | 45,000원 |
| 3자녀 이상·저소득 | 22,000원 | 40,000원 |
평시 기준금액 (수도권)
| 이용자 유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
| 일반 국민 | 62,000원 | 10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55,000원 | 90,000원 |
| 3자녀 이상·저소득 | 45,000원 | 80,000원 |
기준금액은 사는 곳에 따라서도 갈립니다. 대중교통 여건을 반영해 수도권 / 일반 지방권 / 우대지원지역 / 특별지원지역 4단계로 나뉘고, 여건이 불리할수록 낮게 잡혀요. 청년 유형은 평시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금액이 순서대로 55,000원, 50,000원, 45,000원, 40,000원입니다. 위 표는 수도권 기준이라, 수도권 밖이라면 본인 지역 금액을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 인하는 9월 30일 이용분까지만 적용되는 한시 조치입니다. 이후 기준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 주세요.
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고를 필요가 없는 이유
셋 중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당 월의 이용 금액을 합산해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 방식 | 계산 | 합산 대상 |
|---|---|---|
| 기본형(정률) | 쓴 금액 × 환급률 | 대중교통 이용액 |
| 일반형(정액) | 이용액 − 기준금액 | 환승 포함 1회 요금 3,000원 미만 수단 |
| 플러스형(정액) | 이용액 − 기준금액 |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수단 |
갈림길은 3,000원입니다. 시내버스·지하철처럼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수단은 일반형 합산에 들어가고, 광역버스나 GTX까지 포함하면 플러스형 계산이 돌아갑니다.
기본형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만 19~34세)·어르신(만 65세 이상)·2자녀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예요. 어르신 30%는 2026년 신설된 유형으로, 이전 20%에서 올랐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격 2026 기준 보기)
시차출퇴근 가산도 한시로 붙어요. 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에 탑승하면 정률 환급률이 일괄 30%포인트 올라갑니다.
그래서 나는 얼마를 돌려받나 (계산 예시 4가지)
아래 계산은 2026년 9월 30일 이용분까지 · 수도권 주민등록 기준이며, ①~③은 1회 요금이 모두 3,000원 미만인 시내버스·지하철만 이용한 경우입니다.
- 수도권 일반 국민, 월 8만 원 — 기본형은 20%라 16,000원, 일반형은 80,000−30,000 = 50,000원. 일반형이 자동 적용됩니다. 같은 조건이라도 평시 기준금액 62,000원으로 계산하면 80,000−62,000 = 18,000원이니, 한시 인하 구간의 차이가 이만큼입니다.
- 수도권 청년, 월 6만 원 — 기본형 30%는 18,000원, 일반형은 60,000−25,000 = 35,000원. 일반형입니다.
- 수도권 어르신(만 65세 이상), 월 4만 원 — 기본형 30%는 12,000원, 일반형은 40,000−25,000 = 15,000원. 역시 일반형이에요.
-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일반 국민, 월 12만 원 — 3,000원 이상 수단은 일반형 합산에서 빠지므로 플러스형으로 계산합니다. 120,000−50,000 = 70,000원.
모두 월 15회 이상 조건을 채운 달 기준이고, 실제 적립 내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시민이라면 — 9월 1일 기후동행패스
서울시 혜택은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넘어갑니다. 가장 큰 변화는 청년 기준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어진다는 점이에요.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유형(정률 30%, 정액 기준금액 평시 55,000원)을 적용받고, 이미 모두의카드를 쓰고 있다면 추가 발급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기준은 주민등록 주소지예요. 주소지 하나가 받을 혜택을 가르는 셈이라, 실제 거주지와 다르다면 살펴볼 만합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9월 7일 마감 안내 보기)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쓰나
| 날짜 | 내용 |
|---|---|
| 8월 31일 | 선불 기후동행카드 마지막 충전일 |
| 9월 1일 | 기후동행패스 출시 · 청소년 7일권 13,000원 시작 · 실물카드 무상 교환 시작 |
| 9월 29일 | 선불 기후동행카드 사용 종료 |
| 9월 30일 |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용 종료 · 모두의 카드 한시 인하 기준금액 마지막 적용일 |
| 10월 1일 | 후불 카드가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 · 단기권 사용 범위가 서울 시내로 축소 |
| 10월 2일 | 실물카드 무상 교환 종료 |
실물카드 무상 교환은 9월 1일~10월 2일 25일간(일요일·공휴일 제외) 서울역·시청역·잠실역 등 주요 지하철역 12곳에서 1:1로 진행됩니다.
9월은 마감과 시작이 겹치는 달이에요. 1일에 시작하는 제도와 30일에 끝나는 구간을 달력에 함께 적어두면 편합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9월 1~15일 정리 보기)
K-패스가 아직 없다면 — 발급·등록 3단계
- 제휴 카드사 27곳 중 한 곳에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신용·체크·선불 중 선택.
- 모두의카드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합니다.
- 발급받은 카드를 회원 정보에 등록합니다. 이 등록까지 마쳐야 환급이 시작돼요.
환급을 못 받는 흔한 사유는 두 가지입니다. 그달 이용 횟수가 15회에 못 미쳤거나, 카드를 발급만 하고 등록하지 않은 경우예요. 우대 유형이 제대로 반영됐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모두의 카드, 따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실물카드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K-패스 위에 환급 방식이 하나 더 붙은 형태예요. 쓰던 K-패스를 그대로 쓰면 됩니다. 카드가 없는 분만 제휴 카드사에서 발급받고 앱·누리집에 등록하면 돼요.
일반형과 플러스형 중 뭘 골라야 하나요?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3가지 중 그달 이용 내역을 합산해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 적용돼요. 환승 포함 1회 요금 3,000원 미만이면 일반형, 그 이상 수단까지 포함하면 플러스형 계산이 함께 돌아갑니다.
월 15회를 못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환급 조건이 월 15회 이상 이용이라, 15회에 못 미치는 달은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다음 달에 15회를 넘기면 다시 환급받을 수 있어요.
환급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전달 이용분을 정산해 다음 달에 카드사로 넘기는 구조인데, 실제 입금일은 카드사와 지역마다 다릅니다. 정산 뒤 며칠 안에 넣어주는 곳도 있고, 매달 지정일에 반영하는 곳도 있어요. 정확한 날짜는 이용 중인 카드사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혜택을 받나요?
받습니다. 기후동행패스가 청년 기준을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혔기 때문이에요. 정률 30%, 정액 기준금액 평시 55,000원인 청년 유형이 적용되고,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이면 자동 반영됩니다.
9월 30일 이용분까지가 인하된 기준금액이 적용되는 구간입니다. 내 유형과 적립 내역은 모두의카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세요. 기초연금·근로장려금처럼 9월에 챙길 제도는 아래 관련 글에 정리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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